新雪(신설) - 이숭인(李崇仁) 滄茫歲暮天(창망세모천) : 휑뎅그렁 찌푸린 세모의 하늘 新雪遍山川(신설편산천) : 새하얀 눈이 산천을 뒤덮었네. 鳥失山中木(조실산중목) : 새는 산중의 제 둥지를 잃었고 僧心石上泉(승심석상천) : 스님은 바위아래 샘물을 찾아 나서네. 飢鳥蹄野外(기조제야외) : 굶주린 까마귀는 들녘에서 우짖고 凍柳臥溪邊(동류와계변) : 얼어붙은 버드나무는 냇가에 가로 누웠네. 何處人家在(하처인가재) : 어디쯤에 사람 사는 집이 있을까 遠林生自煙(원림생자연) : 숲 저만치에 흰 연기 피어오르네.

온난화 때문인지 눈이 예전 보다 도 더 안 오는 것 같아요.
근데 나이가 들수록 눈이 좋지 만은 않네요.